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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NFT,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계약…"NFT 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09:19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09:19

세계 최초 프로야구 NFT사업 진출…"한국의 NBA TOP SHOT 노린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블루베리NFT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베리NFT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보유한 양의지, 이대호, 박병호 등 현역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갖고, 온라인 프로야구선수카드 NFT 관련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게 돼 전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NFT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홍상혁 블루베리NFT 대표(왼쪽)와 양의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사진=블루베리NFT]

블루베리NFT에 따르면, 최근 NFT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떠오르는 신사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사진, 영상, 예술품 등의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하다.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NFT 자산의 규모는 2년새 8배 증가했다. 올 2월 넌펀저블닷컴이 발행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NFT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3803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향후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대퍼랩스(Dapper Labs)'는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의 실제 경기 장면이 담긴 디지털카드를 판매하는 'NBA TOP SHOT'을 출시했는데, 지난 30일간 1억6365만 달러의 거래금액으로 누적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메이저리그 축소 진행 및 국내프로야구의 미국 중계를 시작으로 전세계 야구팬들이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상황에서 블루베리NFT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을 글로벌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선수협회와 계약을 체결, 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국내외 다른 스포츠와 엔터부문까지 계약을 확대해 국내 NFT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야구 NFT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향후 로블록스와 같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의 판타지 NFT프로야구게임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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