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8일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에 따라 어선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 '도등'을 운영한다.
6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불을 밝혀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북위 38도 34분)을 일직선으로 표시하는 항로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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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최북단 저도 '도등'.[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1.04.06 onemoregive@newspim.com |
또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본선이 월선하지 않도록 수시로 선박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저도도등의 불빛은 주간에도 5해리(약9km)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고광력 LED로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불을 밝힌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항로표지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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