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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익스클루시브, 이달 '라빠르망' '우주전쟁' 독점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10:28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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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가 4월 독점작으로 모니카 벨루치, 뱅상 카셀 주연의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과 H. G. 웰스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국 드라마 '우주전쟁'을 선보인다.

'라빠르망'은 우연히 만난 과거 연인을 뒤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다. 아마추어 작가인 막스(뱅상 카셀)는 출장을 앞두고 옛 연인이었던 리자(모니카 벨루치)와 마주친다. 리자의 호텔 열쇠를 줍게 된 막스는 그를 쫓기 시작하고, 리자의 주변 인물들을 접하면서 2년 전에는 알지 못했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난다. 유럽의 대표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의 젊은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왓챠에서 SVOD(구독형 VOD)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라빠르망'의 한 장면 [사진=왓챠] 2021.04.06 jyyang@newspim.com

4월 중 공개될 신규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우주전쟁'은 SF의 상상력과 스릴러의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는 8부작 영국 드라마다. 현대 공상과학소설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H. G. 웰스의 소설 '우주전쟁'을 원작으로 하는 SF 생존 스릴러로, 정체불명 외계 생명체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은 지구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인류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유전' 가브리엘 번, '아직 끝나지 않았다' 레아 드루케, '노멀 피플' 데이지 에드가 존스 등 출연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2월부터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던 왓챠 익스클루시브 일본 드라마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 사람~', '오! 마이 ・ 보스! 사랑은 별책으로', 중국 드라마 '아, 희환니'의 최종회도 드디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우주전쟁' 스틸컷 [사진=왓챠] 2021.04.06 jyyang@newspim.com

한편, 왓챠는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독점으로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징벌' '코요테'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등 다양한 국가의 시리즈와 더불어 '스왈로우' '냠냠' 등 직접 수입한 영화도 서비스했다. 지난 3월에는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 리마스터링'과 함께, 메타크리틱 선정 2021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TV 드라마' 1위에 오른 영국 드라마 '잇츠 어 신'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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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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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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