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묵호항의 항만하역요금이 인상된다.
31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동해‧묵호항 항만하역요금을 지난해보다 1.6% 인상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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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항 하역작업.[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1.03.31 onemoregive@newspim.com |
항만하역요금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매년 인상률이 정해지며 항만하역 사업자의 신청을 받은 후 하역률 조정회의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에 따라 일반하역, 특수하역, 연안하역은 각각 1.6% 인상했으며 냉동하역은 2.1% 인상했다. 하였다. 인상요금에는 항만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및 항만종사자 교육훈련비가 포함돼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하역요금 조정으로 하역업체의 건실한 운영과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효과로 하역업 전반에 대한 안정화와 시장질서 확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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