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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신도시 토지거래자 일부 입건…수사 본격화

  • 기사입력 : 2021년03월18일 10:14
  • 최종수정 : 2021년03월18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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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과 부천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내사중인 경찰이 투기 혐의가 있는 토지 거래자들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018년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 예정지의 토지 거래자 일부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이후 계양 테크노밸리 내 토지를 매입하면서 허위 농지취득 자격을 이용, 농지를 사들여 농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 거래 내역을 분석하는 내사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난 일부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계양과 같이 3기 신도시 지정된 부천 대장지구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가 있는 토지 거래자를 찾아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지구외에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등 3곳의 토지를 대거 사들이거나 차명계좌를 이용해 땅을 사고파는 등 투기 의혹이 있는 560여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내사자들 가운데 LH 직원, 공무원, 전·현직 기초의원 등이 있는지 관련 기관에 신원 조회를 의뢰해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계속 진행되면 입건자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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