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개 기업 7100억원 규모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1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시 대부해양본부에 따르면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대업대상지 선정 이후 2018년까지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를 통과해 재정절차를 완료했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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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는 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1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2021.03.03 1141world@newspim.com |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국내·외 관련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해오고 있으며 투자의향서 체결기업에게 사업추진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의사를 밝힌 국내·외 6개사다.
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 2000억 원 △㈜마린코리아 600억 원 △㈜한국R&D 400억 원 △㈜디엠개발 2000억 원 △㈜안산 하버 마린시티 2000억 원 △㈜스코트라 100억 원으로 모두 7100억 원에 달한다.
윤화섭 시장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인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민간투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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