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기반확충·임대료 감면 지원
청렴실천 협약식 함께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해 41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6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도 국토부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추진전략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투자확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현장 안전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올해 공항·철도·도로·공공주택 건설 등 SOC 기반확충과 노후 인프라 보강에 41조8000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지원한다.
국민과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와 공항시설사용료 납부유예를 추진하며 약 437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의 올해 정책방향이 제대로 실행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성과를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끼도록 공공기관과 정책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현장안전 관리 강화와 건설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여전히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안전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보다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변 장관과 유관 공공기관 기관장들은 청렴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호 협조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변 장관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열심히 일해도 청렴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다"면서 "국토부는 올해 내·외부 고객의 부패경험률 Zero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