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는 25일 대학교 기봉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단식에는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고천봉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최영민 영광야구소프트볼협 회장, 체육계 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조선이공대 야구부에는 김부관 감독을 사령탑으로 권창선, 김민선, 윤도경 등 코치를 맡았다. 야구부원은 신입생 레저스포츠산업과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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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이공대학교는 25일 대학교 기봉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사진=조선이공대] 2021.02.25 ej7648@newspim.com |
대학은 야구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대학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야구부를 창단했다.
지난해 4월에는 야구부 창단에 대한 내부 합의를 마쳤으며, 5월 영광군 대마산단에 현대식 야구장을 갖춘 영광군과 야구경기장·보조훈련장·선수단 숙소 사용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록 등 내·외부적인 행적절차를 마무리하고, 창단식과 함께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조순계 총장은 "학생들이 야구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레저스포츠산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부관 감독은 "야구를 통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면 나중에 사회에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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