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래시스는 특수관계인들의 보유주식수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을 통해 709만5776주 감소됐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거래 상대방은 회사의 사업 아이템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들로, 유통물량이 확대돼 거래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현재 클래시스의 발행주식수는 6471만6864주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유통가능 주식수는 약 25%로 기말 대비 10%p가 확대 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이면서 CEO인 정성재 대표의 지분 변동은 없으며, 슈링크의 글로벌 트렌드 확산과 신제품 출시 등 회사 본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추가적인 블록딜 계획은 없는 상황이며, 지분율도 7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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