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이는 나흘 만에 다시 두자릿 수를 기록한 것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35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30명, 퇴원 1897명, 사망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명, 거제 3명, 창원 2명, 창녕 1명, 함안 1명, 진주 3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2027번, 2033번 등 2명이다
경남 2027번은 외국인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2033번 외국인으로 경남 202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제 확진자는 2028번~2030번까지 3명이다. 경남 2028번과 2029번 등 2명은 최근 루마니아를 방문했다.경남2030번은 경남 1987번 확진자와 접촉로 분류됐다.
창원 확진자는 2031번, 2032번 등 2명이다. 경남 2031번은 경남 200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남 2032번은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2034번은 경남 189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창녕 확진자인 경남 2035번은 경남 19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036번~2038번까지 3명이다.
경남 2036번, 2037번은 경남 18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 2038번은 광주 TCS관련해 대전IEM 방문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