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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대선주자 지지율 '원톱' 이재명…독주 체제 흔들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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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퇴 후 윤석열 약세…'3강' 아닌 이재명 압도적 1위
대선 1년 전 1위, 끝까지 유지 사례 적어…전문가도 "출렁일 것"
변수는 與 주류 친문 핵심, 여당 강세 시 이재명 위기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윤석열 검찰총장·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이어지던 대선주자 3각 구도가 1강 2중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변수 많은 대선 구도에서 이재명 지사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치는 생물로 당연히 현 구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지사의 독주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과 과감한 일처리의 이면에 나올 수 있는 실수에서 올 수 있다고 봤다.

20일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있다. [사진=경기도] 2021.01.21 jungwoo@newspim.com

추미애 사퇴와 함께 줄어든 윤석열 지지율, 10%대 중반 추락
    이재명 고공행진, 어느새 20%대 중반으로 압도적 1위

최근 여론조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고공행진을 기록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줄어든 상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론의 역풍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지사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의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28.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총장은 14%, 이낙연 대표는 11.4%를 기록했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좌), 이낙연 더블어민주당 대표(우). 2021.01.19 mjseo1019@newspim.com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2일 전국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여론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26.2%를 기록해 윤 총장 14.6%, 이 대표 14.5%를 크게 제쳤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해당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3강 체제였던 차기 대선주자 구도가 이재명 지사를 1강, 윤 총장과 이 대표가 2중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수도권 지역의 한 재선 의원은 "윤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예견된 것이었다. 본인이 무엇을 해서 얻은 지지율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역시 더 불투명해지면서 앞으로도 지지율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퇴진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재명 상승 이유는…文 정부와 자유로운 상황과 기본 시리즈 선점
   정부 야당 이미지, 문재인 정부 지지율 상승하면 위기 가능

이 지사의 지지율 상승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출마가 불투명해진 윤 총장과 집권여당 대표로 독자적인 활동이 쉽지 않은 이 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입지에서 사이다성 발언을 하기 때문으로 봤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집권여당 대표인 이낙연 대표에 비해 부담이 적은 위치에서 이재명 지사가 사이다 발언과 정책을 이어 내놓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강단 있는 모습까지 더해져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 정치 평론가도 "코로나19 이후에 사회가 약간 포퓰리즘의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 이재명 지사는 그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꾸준히 내놓고 있는 기본소득 등의 시리즈가 국민들에게 먹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이재명 원톱' 구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정부 속 야당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지사의 독특한 위치 때문이다.

박 교수는 "대선 1년 전에 1위를 기록했던 주자가 실제 본선에서 1위를 기록한 사례는 많지 않다. 현재의 구도는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평가와 인기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계승의 이미지가 강한 다른 주자들이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말했다.

1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2021.01.28 nevermind@newspim.com

이 평론가는 "강한 실행력은 이 지사의 장점이지만 그에 따라 실수 역시 올 수 있다"며 "현재는 문재인 정부와 일정정도 거리를 두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 돌입하면 순위는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대표와 정 총리가 본격적인 대선판에 뛰어들 올 상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시작되고, 이때 대선 구도가 수차 출렁일 것으로 봤다. 아직 야권의 대선구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의 차기 주자구도 역시 이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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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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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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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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