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왜곡 보도 조장 등 수사 중 '엄중 처벌'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5·18구속부상자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구속부상자회 수익사업 비리 보도와 관련해 "수사를 통해서 비리 의혹이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회장을 포함한 집행부 임원 전원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겠다고"고 밝혔다.
구속부상자회는 지난 26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왜곡 보도의 배후에는 군납 비리와 자판기 사업 등 각종 5·18관련 사업 비리와 불법행위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세력들이 문흥식 회장의 과거 이력과 의혹들을 무차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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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5·18구속부상자회는 26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1.01.27 ej7648@newspim.com |
이어 "비리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사법당국에 정식수사를 요청했다"며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규명되어 제기된 비리 의혹이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회장을 포함한 집행부 임원 전원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흥식 구상부상자회장은 "불의한 세력들과 일체 타협하지 않고 확고한 원칙과 단호한 신념으로 5.18단체의 오랜 적폐를 일소하고 5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