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경만 예비후보가 부산경제 회생을 위한 위기대책 2호 공약으로 소상공인전업공단 설립을 내놨다.

이경만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전업공단을 만들어 자산인수, 전업지원, 해외진출 창업교육, 기술지향의 재창업, 재교육 등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전업공단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취업자중에서 자영업 비중이 24.6%로 일본 10%, 미국 6.1%에 비해 높은 편이다. 터키, 그리스, 멕시코의 31% 보다 조금 낮은 후진적 산업구조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것은 재벌중심, 수출 중심의 대기업 정책으로 성장해온 결과"라며 "퇴직 후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국 자영업 비중을 낮춰야하는데, 이러려면 자영업을 그만둘 수 있는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그간 자영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서 정부정책이 추진되어 왔으나 결국 수요보다는 공급이 많은 현실에서는 자영업자의 출구 전략이 더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전업공단이 설립될 경우 자영업 개업 시 핵심역량 기반의 경영전략과 생존비법, 고객 서비스, 계약서검토 등 기본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게 하겠다"면서 "일정과정 수료 시에는 금리혜택, 보증규모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개업 전에 사업에 필요한 교육을 충분히 받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부산에서 재창업, 재취업보다는 주로 아시아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부산의 청년들과 장년층들이 합동으로 아시아에 진출하는 팀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동장부터 부산시 행정 실무를 맡아보고 한국공정거래평가원에서도 근무했다"면서 "박성훈 예비후보는 부산을 잘 알지도 못하고 기획재정부 출신이 경제전문가를 자처한다. 진짜 경제전문가의 진명목을 보여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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