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전남공무원교육원 개원과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도로 개선을 위해 강진읍 학명리~도암면 만덕리 간 군도3호선 6.647km 구간을 기존 폭 6.5m에서 폭 9.5m로 확포장하고, 도로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및 도로폭 협소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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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사진=강진군] 2020.12.23 yb2580@newspim.com |
이와 관련해 2021년 강진읍 남포리 남포교 앞 도로 선형 개선 공사를 토지 보상과 병행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군도3호선 확포장 공사에 착수한 만큼,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2호선과 전남공무원교육원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기능은 물론, 군도3호선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