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5명(#3~#7)과 다른 지역에서 동해시를 방문한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 331명 전원 음성이라고 알렸으나 이와 관련된 유언비어 유포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발생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확진환자의 개인정보가 SNS와 인터넷상으로 확산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을 뿐아니라 영업 손실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관계자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관계기관의 공적발표를 신뢰해 달라"면서 "확진자 동선 비공개에 따른 일부 시민들의 불만에 대해서는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경우에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개인이나 업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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