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는 2020년도 '밥맛 좋은 집' 13곳을 선정했다.
16일 도는 청주 '별미아구찜', '우리식당', '청풍미가', '연마루 본점'과 충주 '주덕시골추어탕', '원조쌈밥', '생생손두부', 제천 '웰빙왕미쌈밥', '약채락성현', 옥천 '연이네 해장국', 증평 '왕순대집', 진천 '다원돌솥밥', 단양 '가연' 등을 올해의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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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청 2020.11.18 0114662001@newspim.com |
지정된 업소는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원 지원과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밥맛 좋은 집'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범업소 64개소를 외부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했다.
도는 현재 올해 지정업소를 포함해 도내 16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밥맛 좋은 집'을 지정, 운영하는 동안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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