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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4세 장선익 상무 승진...철강 생산 현장 맡는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2:07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3:13

4일 임원인사...상무 4명·이사 2명 선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 장선익 이사를 생산담당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동국제강, 인터지스 등 승진 4명, 신규 선임 2명 등 총 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상무 승진자는 ▲후판영업담당 이대식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봉형강영업담당 권오윤 ▲인터지스 컨테이너영업본부장 정광식 등 4명이다. 이사 승진자는 ▲재경실장 정순욱 ▲부산공장 생산담당 남돈우 2명이다.  

이 가운데 장선익 상무는 동국제강 인천공장 생산담당을 맡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철강 생산 등 현장을 경험한 것처럼 이번 장 상무 인사도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장선익 상무는 1982년생으로, 지난 2007년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해 주로 전략과 판매, 수출 등 경영 수업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철강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지속적 성과 창출과 성장 가속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장선익 상무 [사진=동국제강] 2020.12.04 peoplekim@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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