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대해 "이번 겨울 성장이 눈부시다"며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30일 "올해 4분기 실적 호조와 2021년 가시화될 해외 진출 모멘텀 등을 감안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캐주얼 브랜드 NFL 등을 보유한 라이선스 브랜드 전문업체다. 올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의류 84%, 캐리어 4% 등이다. 유통 채널별로는 백화점이 38%, 대리점과 온라인이 각각 36%, 20% 정도다.
김 연구원은 "이번 겨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전년동기 대비 52% 성장하며 같은 기간 백화점 아웃도어 성장률 20%를 크게 상회했다"며 "4분기 매출액은 1467억 원, 영업이익은 282억 원이 예상된다"고 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내외로 상승한 수치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캐리어 매출 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액 성장률은 34%로 더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중장기 모멘텀으로는 해외 진출이 꼽힌다. 지난해 홍콩법인을 설립해 수출을 시작해 최근 유럽 주요 국가 내 디즈니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 2021년까지는 파트너사와 함께 뉴딜랜드, 일본 중국 등 진출이 계획돼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매출 비중은 낮지만 국내에서의 고성장 경험과 디즈니와의 협업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지역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2021년 매출 예상액은 3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614억 원으로 26% 상승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세와 가시적인 지역 확장이 확인되면 추정치는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