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휴벡셀, 코넥스협회 주관 IR 행사 완료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14:27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14:46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휴벡셀은 코넥스협회에서 진행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정기 IR 행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R은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 모든 코넥스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휴벡셀 로고 [사진=휴벡셀 제공]

휴벡셀은 지난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인가전 인수합병(M&A)과 스토킹호스 방식의 기업회생절차를 거쳐 올 2월 법원으로부터 정식으로 회생절차 종결을 통보받았다. 이후 휴벡셀의 주식거래는 지난 3월 12일 재개됐다. 

같은 달 휴벡셀은 국내 진단키트 전문 제조사 솔젠트의 'DiaPlexQTM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를 벨기에 공중보건 식품 안전 및 환경에 관한 연방공공서비스(FPS)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출 규모는 200만달러이며 현재까지 총 30억9700만원의 상품매출액을 올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휴벡셀은 올해 3D 메탈프린터 제조사 윈포시스와 3D 프린터 및 적층제품의 제조와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 또 2세대 코로나 진단키트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뉴트리진과 공동개발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현재도 공동개발을 통해 진단키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헬스사업부문의 제품인 바디트렉조인트(개인용 2등급 의료기기)로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한 '개인용 초음파 자극기를 이용한 치료시 통증완화와 연골재생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의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 회사 측은 "바디트랙조인트의 통증완화에 대한 유의미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했으며, 디자인을 교체해 내년초에는 본격적으로 시판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휴벡셀 대표는 "올해 자사의 주력제품인 임플란트 제품이 사람의 신체에 삽입되는 의료기기인지라 코로나19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많은 수술들이 취소가 돼 매출 신장면에서는 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임직원들이 협력해 비용을 절감하고 신규사업을 진행하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대비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매출과 이익면에서도 크게 성장해 의료기기 업체로서 경쟁력이 강화된 휴벡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