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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위기론'에 새판 짜는 신동빈 ...'뉴롯데' 완성 내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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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심 사업포트폴리오 다시 짠다...미래 먹거리는 '화학'
지배구조 개편은 속도 조절...'호텔상장 중책' 이봉철 BU장 재신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고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내수 위주의 그룹 포트폴리오가 위기 대응에 취약하다는 진단에서다. 그룹의 양대 축인 유통과 화학 사업이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봉착했을 때마다 그룹 전체가 흔들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탓이다. 사드 배치로 중국 사업이 역풍을 맞았고 지난해에는 일본 불매운동, 올해 코로나19 사태로까지 이어지는 몇 년 새 롯데그룹의 전체 실적이 크게 흔들린 영향이 크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신 회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26일 13개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기민한 조직으로 변화를 꾀해 현재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은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숙원 사업인 '뉴롯데' 체제의 마지막 퍼즐인 호텔 상장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호텔 상장 임무를 맡겼던 이봉철 호텔 BU장을 유임시킨 것도 상장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다. 뉴롯데 체제 완성은 내년 경영 성과가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내수 중심 사업포트폴리오 다시 짠다...미래 먹거리는 '화학'

이번 인사에서는 신 회장의 위기의식이 여실히 드러났다. 롯데그룹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내수 소매 유통업을 중심으로 한 롯데의 사업방식이 이제는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다.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 대신 화학으로 사업 무게추가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소비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적이 부진한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업만으로는 향후 그룹 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6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2% 급감했다. 올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이 81.9%까지 급감했지만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부진 폭을 줄였다.

지난 4월 출범한 7개 유통 계열사를 통합해 만든 온라인몰인 롯데온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절실한 이유다.

다만 신 회장은 '코로나' 외풍에 실적 부침을 겪는 유통과 화학에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를 진두지휘하는 강희태 유통BU장(부회장)은 예상대로 신 회장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교현 화학BU장(사장)도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리를 지켰다. 김 사장은 1984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정통 '화학맨'이다.

신 회장은 내년부터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화학' 사업에 힘을 실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력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약 1400억원이다. 롯데쇼핑과 맞먹는 실적이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 주요 계열사 상반기 영업이익 추이. 2020.11.26 nrd8120@newspim.com

김 사장이 재신임을 받은 만큼 신사업에 적극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모빌리티 산업, 친환경 소재 등에 적극 투자가 기대된다.

특히 4대 그룹이 전기차와 관련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롯데의 행보가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분리막 사업도 적극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롯데케미칼의 현재 분리막 판매량은 연 4000t(톤), 매출액은 100억원 정도지만 2025년까지 10만t, 2000억원이 목표"라며 "내년 상반기 안에 설비 보완작업을 마치면 시장에 정상적으로 공급하는데 지장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수합병(M&A) 추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앞서 지분을 투자한 일본의 배터리 소재 회사인 히타치케미칼을 인수한 쇼와덴코와 동박을 생산하는 두산솔루스가 인수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배구조 개편은 속도 조절...'호텔상장 중책' 이봉철 BU장 재신임

다만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 초만 하더라도 호텔상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지난해 인사에서 '재무통'인 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사장)을 선임하면서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올해 본격화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이봉철 호텔&서비스 신임 BU장. [사진=롯데그룹]

이 사장은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과 함께 롯데호텔 상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도 유임됐다. 코로나 상황만 진정된다면 내년에라도 신속하게 호텔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변화를 주지 않았다는 평이다. 

현재 롯데그룹은 롯데지주와 호텔롯데 두축으로 돼 있는 과도기 상태다. 호텔롯데가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롯데 알미늄, 롯데상사를 거느리며 중간 지주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롯데홀딩스 등 일본 자본이 호텔롯데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일본 불매운동 타깃이 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롯데는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일본 자본 비율을 50%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인 호텔롯데의 실적이 코로나 충격으로 올해 바닥을 치면서 상황은 나빠졌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하늘길이 막히면서 호텔롯데의 매출 중 80%를 차지하는 면세사업 타격도 컸다. 롯데면세점의 지난 3분기 영업적자는 110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781억원 급감해 적자전환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긴급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6월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 중이던 롯데푸드 지분 555억원 어치를 매입하며 자금을 수혈했다.

호텔 상장은 뉴롯데 체제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인식된다. 상장 재추진을 위해서는 '코로나 확산세 완화'가 선결조건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내년이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께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시중에 유통되면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면세사업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 방한하는 외국 관광객 급감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던 롯데호텔도 훈풍이 돌며 실적 만회도 가능하다.

유통업계에서는 올해 실적이 최저점을 찍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만큼 내년에는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실적 반등 폭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상장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롯데지주도 상장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상장 지연'이 아니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추후 시장이 안정화된 이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인적 쇄신을 단행한 것은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진용으로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포트폴리오에도 변화를 주는 만큼 유통과 화학 사업의 투자 규모에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추후 매출 비중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되는 부분"이라며 "지배구조 개편 해결을 위한 호텔 상장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할 때 빠르게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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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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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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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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