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횡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평창과 횡성에서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 입국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12일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북면 시가지 일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2 grsoon815@newspim.com |
24일 평창군과 횡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0시쯤 30대 인도네시아 국적의 풍력발전단지엔지니어인 30대 A씨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60대 B씨가 자가격리 중에 이날 확진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인천국검역소서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미결정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였다. B씨는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가자격리 중인 관계로 인천공항과 숙소 외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창군과 횡성군 누적 확진자는 각각 8명과 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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