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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대천항 항만기본계획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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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신항 개발 교두보·어업거점 기능 강화

[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보령시는 충남도가 해양수산부로 제출한 도내 항만 기본계획에 보령항과 대천항 관련 사업이 오는 12월 고시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10년 단위 항만 최상위 계획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은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이후 경제여건 및 해운·항만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60개 항만에 10년간 국비를 투입해 전국 항만의 개발방향은 물론 운영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담는 것으로 올해 12월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계획도[사진=보령시] 2020.11.18 shj7017@newspim.com

시는 항만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보령항과 대천항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해수부에 제출했고 올해 4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초안에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돼 협의 중이다.

보령항은 30년 숙원사업인 보령신항 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대천항은 대천항 북방파제 개발 등을 포함한 어업거점 기능이 강화된다.

이에 따른 보령항 준설토투기장은 항만시설용 부지 41만 9000㎡ 조성과 호안 2552m, 370만㎥의 준설토 투기용량을 담을 체적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 착공해 30년 숙원사업인 보령신항 개발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된다.

그동안 오천항 인근에 전용시설 없이 해상에 계류하던 예선 등을 위한 관리부두를 조성해 안정적인 항만운영과 주변 어선 통항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다.

대천항은 어선 및 여객선 입·출항 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컸던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준설 계획 예정이고 현재 과포화상태인 접안시설 확충을 위해 서방파제 물양장 증고와 서측 물양장(보령수협 위판장 앞) 등 총 물양장 2개소를 신규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대천항 북방파제 전면 해상에 준설토투기장을 조성해 향후 항만시설 부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어선세력의 증가와 대형화에 따라 어업인 편의 제공, 레저 인구 증가에 따른 해양관광 인프라까지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신 해양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레저관광 활성화, 그리고 증가하는 물동량과 교역에 대비한 무역 거점 기능 확보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보령항과 대천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경우 지난 30년 간의 숙원사업인 보령신항과 대천항의 다기능복합항만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 항만기본계획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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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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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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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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