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WTO에 견줄 RCEP시대, 어떤 중국 주식 사야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로 인구 최대 규모의 시장이 탄생하게 됨에 따라 중국 증시 항구 항만산업 등 RCEP 무역 관련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증시 전문가들은 15일 RCEP가 체결됨으로써 앞으로 대폭적인 관세인하는 물론 비관세및 투자장벽을 대폭 낮출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거대한 투자및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RCEP 출범은 중국 경제에 있어 WTO에 비할만한 의미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제일재경일보 등 중국 매체들은 RCEP는 세계 인구의 47%(22억 7천만명), 세계 GDP의 32%(26조 달러), 세계 투자의 32%, 세계 무역의 29%를 차지한다며 협정으로 인해 증시에서 투자 무역 관련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포탈 신랑재경은 중국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볼때 이번 RCEP 체결은 2001년 WTO 가입에 견줄수도 있는 것이라며 중국 A주식(선전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으로 볼때 항구 항만 주식을 비롯해 국경간 전자상거래 무역 관련 업종이 장기 상승의 날개를 달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랑재경은 A주 증시 전문가 들을 인용해 항만업종에서는 롄윈강(連雲港) 칭다오강(青島港) 다롄강(大連港) 보하이수두(渤海輪渡)를 RCEP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선 콰징퉁(跨境通) 둥팡자성(東方嘉盛) 자청궈지(嘉誠國際) 안커촹신(安克創新)을 수혜주로 꼽았다.

신랑재경은 또 낭즈구펀(朗姿股份) 칭다오진왕(青島金王) 빙수환징(冰輪環境) 등의 주식이 한중일 자유무역구가 본격 가동되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룽둥팡(百隆東方) 신예방즈(新野紡織)는 방직 분야 수혜주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RCEP 체결로 항만 무역 및 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중국 A주 증시에 커다른 투자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진=바이두]. 2020.11.16 chk@newspim.com

시장 전문가들은 이중에서도 특히 보하이수두(渤海輪渡) 롄윈강(連雲港) 다롄강(大連港) 등을 가장 유망한 RCEP 수혜 종목으로 꼽고 있다.

중국 매체 봉황망은 이번 RCEP 협정에서 주목할 것은 경제 기술 협력과 함께 중국이 아세안과 앞으로 10~35년 '0 관세'를 실현 키로 한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중국 자본시장에 커다른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RCEP가 체결된 상황하에서 중국이 앞으로 미국 바이든 신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CPTPP에 대한 가입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어서 글로벌화의 퇴조를 막을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 또한 중국 증시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증시 한 전문가는 서명 까지 8년이 걸린 RCEP가 향후 중국증시를 10년 또는 20년 동안 상승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해외 무역관련 업종에 온기를 미치고 특히 여행 제조 소비 인프라 등의 업종으로 수혜가 확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RCEP는 화물 및 서비스 무역 투자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및 디지털 무역 금융 IT 정보통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무진장한 투자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심지어 대표적 소비 업종인 백주 종목 기업들까지도 무역 투자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 백주 내수 소비가 늘어나고 인근 국가 화교 사회에 대한 백주 수출이 증가, 수혜가 예상된다며 RCEP 체결이 가져올 투자 기회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RCEP의 틀안에서 앞으로 한국과 일본 호주의 뉴질랜드의 경우 중국에 대해 수출 무역을 늘리고, 중국은 아세안 10개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며 이런 구조하에서 가입국 모두가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또 이번 RCEP 협정이 중국-일본간의 최초 관세 양허 계획인 점, 한중일 무역 자유화의 성숙도를 높인 점 등을 들어 시장 개방 자유화가 가져올 증시 특수를 주목할 것을 권유한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