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11일 솽스이 광클릭, 주문량 최대 초당 거래건수 58만 3천건 사상최대

기사입력 : 2020년11월11일 01:11

최종수정 : 2020년11월11일 18:27

89개국 해외 브랜드 3만여개 기록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생방송 판매 불티
알리바바, 올해 총거래액 3000억위안 예상

[뉴스핌 항저우(저장성) = 최헌규 특파원] 11월 10일밤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시 미래과학처 학술교류센터.

이날 이곳 초대형 회의장에선 알리바바 텐마오(天猫) 솽스이(雙十一, 11월 11일) 개막 사전 행사로 저녁 7시30분 부터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솽스이 축하쇼가 대형 무대 화면을 통해 생중계 됐다.

행사장 안은 알리바바의 초청을 받은 1000명에 가까운 중국 국내외 매체 기자들이 몰려들어 초대형 국제 컨벤센센터를 가득 메웠다. 외국 기자들 중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동남아 기자들이 많았다.

올해로 12회 째인 알리바바 솽스이는 코로나19 이후 알리바바가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 솽스이 대축제와 함께 하는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갈라쇼'도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알리바바 산하 동영상 플랫폼 유쿠와 상하이 동방 TV가 함께 주최한 올해 갈라쇼에는 이양첸시 천이쉬 멍메이치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해 쇼핑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케이티 메리도 화상으로 공연에 참가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11.11 chk@newspim.com

자정이 임박하자 사전 공연이 끝나고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인 솽스이 행사가 카운트다운과 함께 막을 올렸다. 11일 0시 3분57초 현재 주문량이 최대치에 이를때 초당 거래 건수가 58만 3000건을 기록했다. 

이번 솽스이의 제품 수입 국가수는 모두 89개국에 달했으며 해외 브랜드도 3만여개를 넘었다. 수입 품목 카테고리는 6000여 개를 기록했다. 알리바바 쇼핑 대축제 텐마오 솽스이 페스티벌 참가국은 모두 220개에 달했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날 카운트다운과 함께 타오바오와 텐마오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진 제품은 화장품을 비롯한 피부 보호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2018년 본격 출발후 3년째를 맞은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생방송 판매)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생방송 판매액은 전체 행사 판매량에서 10%대를 넘을 전망이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총 1600만가지 이상의 할인 상품이 선을 보였고 이중 100만 개 이상은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11.11 chk@newspim.com

알리바바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소비 극대화를 겨냥, 솽스이 행사를 2차로 나눠서 진행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전개한 솽스이 1차행사(11월 1일~3일)에서 명품 까르띠에는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명품 시계와 시가 1억9000만위안(약 322억3540만원) 짜리 목걸이 등 400여 가지 쥬얼리 상품을 선보였다. 

2019년 알리바바 솽스이 때는 11월 11일 하루 24시간 동안 2684억 위안(44조600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치러지는 올해 솽스이 쇼핑 축제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거래 증가율이 20~30%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11.1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