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맞춤형 복합지식산업센터로 조성
섹션형 오피스·여가 및 주거공간 갖춰…유성 IC 5분 거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 첨단산업 맞춤형 복합지식산업센터가 지어진다.
그 주인공은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대형화, 고급화, 자연환경까지 고려한 뉴 웨이브 복합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된다.
먼저 쾌적한 환경과 첨단 인프라를 갖춘 복합형으로 설계됐다. 유성구 복용동 236-3번지에 대지면적 1만7490m², 연면적 9만9551.87m², 지하 1층~지상 16층, 높이 80.51m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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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로컬미디어] 2020.11.04 rai@newspim.com |
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위치한 곳은 유성 IC에서 5분, 유성복합터미널에서 3분 거리, 도안신도시 2단계 중심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입지도 좋다.
상업시설 192개 호실(업무지원 40호실 포함),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의 '복합형 지식산업센터'로 'SGC 이테크건설'이 책임준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책임보증한다. 준공은 2023년 2월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과 2층은 상업 시설, 3층~7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의 투 타워(two-tower)구조다. 1동은 8층~16층 섹션형 오피스, 2동은 8층~13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섹선형 오피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화학기술), ET(환경기술) 같은 첨단 산업이 입주하는 사무실을 뜻한다.
2000년대 초반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1세대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렸지만, 최근 점차 제조업 중심의 공장에서 탈피해 섹션형 오피스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여가 및 주거 공간으로 편의시설을 겸한 획기적 신개념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친환경과 편리성이 동반된 복합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셈이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67-8번지에 위치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