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官 주도보단 民' 코세페, 역대급 행사로 열린다…소비불씨 살릴지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세페 다음달 1~15일까지 2주간 진행...참여 업체 역대 최대 규모
주요 유통업체들도 최대 80% 할인 판매..."매출 회복에 긍정적 영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올해 11월 1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 수가 2016년 개최 이후 역대 최다인데다 지난해 주요 업체간 하루 매출도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유통업계에서도 코로나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실적을 반등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특화 상품과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 불씨를 살린다는 복안이다.

◆역대 최대 규모...참가 업체, 전년 대비 2배 넘어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전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행사 추진계획과 참여기업별 행사 내용 등을 소개했다.

코세페는 유통·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등 외국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 맞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만든 행사다.

그간 코세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이뤄졌지만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만들어 민간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추진위원장이 23일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행사 추진계획과 참여기업별 행사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0.10.23 nrd8120@newspim.com

행사는 다음 달 1~15일까지 약 2주간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지난해(704개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21일 기준 참여 업체 수는 1328곳이다. 2016년 코세페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자동차와 가전·화장품·의류 관련 제조업체도 작년보다 배 이상 참여했다. 

전국 대·중소 유통·제조업체들이 참여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이뤄진다.

코로나 여파로 매출 타격을 입었던 각 유통업체들은 이번 코세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를 되살려 그간의 실적을 만회할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난해 코세페 흥행과 맥이 닿아 있다. 지난해 코세페 기간 100개 주요 유통·제조업체의 하루 평균 매출은 5400억원으로 전년 4500억원보다 상당히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세페가 그간 부진했던 실적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도 쌀쌀해진 만큼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단독 상품 등 특화상품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대 80% 저렴하게...주요 유통업체들, 소비 불씨 당긴다 

주요 백화점들은 해외 명품·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 구미를 당긴다.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 통합 해외명품 대전과 인기 아우터 기획전을 준비했다.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행사는 '구스 페어'다. 60억원 물량을 푼다. 200만원대인 구스 이불을 40만원대에 내놓는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패딩 이월상품인 '에르노 노비스 무스너클'을 최초가 대비 30~50% 할인해 선보인다.

신세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4개점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잗컬렉션, 갤럭시, 안다르, 노스페이스 등 40여개의 인기 브랜드와 함께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내달 1~11일까지 파격적인 행사를 전개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4개 점포에선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의 판매수수료도 기전 대비 5%포인트(p)가량 인하해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코리아페스타 주요 유통업체별 행사 정보. 2020.10.23 nrd8120@newspim.com

대형마트도 판촉 행사로 실적 반전을 꾀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일단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리미티드딜과 한우데이를 진행하고 롯데마트는 주요 생필품 1+1 행사, 쇼핑지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 홈플러스는 인기 생필품을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주요 유통·제 2주 남은조업체들이 동시에 파격 행사를 진행하는 거다 보니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코세페가 만큼 할인율과 행사 품목을 현업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도 동참한다. 참여 업체는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씨스페이스 등이다. 가맹점 수는 전국 약 4만8000여개에 이른다.

주요 품목은 유제품과 청량음료·과자·면·커피·차·음료·아이스크림·냉동·미용화장품·가정용품·잡화·완구·위생용품 등 약 1500개 이상이다. 할인 방식은 덤 증정 행사나 특정 결제수단으로 구매하면 50% 할인, 3% 추가 적립 등이다.

전자상거래 업체에서는 인터파크의 코세페 전용 온라인 행사 '픽딜'을 비롯해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G9, SSG닷컴, 위메프, 쿠팡, 티몬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과 옥션은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7~25%, 일반 고객에게는 15~5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SSG닷컴은 아우터 등 5대 아이템 특별전인 '패션위크'와 계절가전 등 5대 아이템 특별전인 '리빙위크' 행사를 열고 최대 7%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위메프도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쿠팡은 중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해당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티몬은 코세페 기획전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해주고 11번가는 중소기업 제품에 한해 최대 20% 싸게 판매한다.

삼성전자·LG전자·전자랜드 등 전자업계와 패션·화장품, 가구, 타이어, 도자기 업체들도 참여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