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글날 574돌 맞아 한컴오피스에 '안심글꼴 파일' 57종 탑재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4:01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4:02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양경모),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와 협력해 7일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프로그램에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 글꼴 파일'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문체부는 공공 부문에서 개발한 '안심글꼴파일' 57종을 공유한다. 문체부는 각 글꼴파일의 이용허락조건을 확인해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 글꼴 파일'을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서 이번에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에서 제공되는 '안심 글꼴 파일'은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하고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내 반영에 동의한 총 57종이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안심 글꼴 파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컴과의 업무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한컴은 '안심 글꼴 파일'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개월에 걸쳐 글꼴 기능을 개발했다.

한컴오피스 2018 또는 2020을 실행한 후 글꼴목록에서 '공공 안심 글꼴' 표시를 선택하면 안심 글꼴 파일 57종을 내려받을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된다. 국민 누구나 원하는 글꼴을 쉽게 찾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내려받은 글꼴은 문서 작성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글컴퓨터 웹 서비스(한컴애셋, 한컴스페이스, 한컴오피스웹) 또는 한컴오피스 내 메뉴를 통해서도 안심글꼴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문정원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서)와 협력해 120만 건 이상 내려받기된 '안심 글꼴 파일' 17종 추가 개방한다. 2차에 걸쳐 제공된 '안심 글꼴 파일' 총 123종은 현재까지 총 129만건 이상(9월 30일 기준) 내려받기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안심 글꼴 파일'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이 수집한 '무료 글꼴 목록'을 바탕으로 저작권 권리 관계를 검토한 것으로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11종, 민간기업이 개발한 6종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컴오피스에서 글꼴 전체 내려받기 선택 시 활성화되는 화면 [사진=문체부] 2020.10.07 89hklee@newspim.com

17종이 추가된 '안심 글꼴 파일' 140종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등 각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0년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안심글꼴파일'이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반영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심글꼴파일'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안심글꼴파일'을 개방해 안전한 글꼴 저작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