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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트럼프 퇴원·은행주 강세에 완만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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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0포인트(0.12%) 오른 5949.94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7.71포인트(0.61%) 상승한 1만2906.0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3.59포인트(0.48%) 오른 4895.46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25포인트(0.07%) 상승한 365.88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와 정부의 부양안 합의에 대한 기대를 지속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미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유럽 은행업종 지수는 약 3개월간 최고치로 상승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높은 여행 및 레저, 석유, 자동차, 보험업종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프랑크푸르트 증권 거래소 앞 황소와 곰.[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9.24 mj72284@newspim.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터 리드 메디컬센터에서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간 점 역시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IG의 조슈아 마호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주식시장은 이번 주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을 언급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을 언급하며 주가수익비율의 추가 하향과 밸류에이션 상승, 미국 대선의 혼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씨티그룹은 유럽 주식에 대해 '비중축소', 영국 주식에 '중립', 미국 주식에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4% 내린 1.178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13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507%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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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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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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