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한때 일부 구간서 정체 예상...오후 5시 이후 해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귀경길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 한때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 혼잡이 덜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양방향 모두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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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마지막 날 4일 오후 12시 현재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사진=한국도로공사] 2020.10.04 nrd8120@newspim.com |
귀성 방향은 대부분 원만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으며 귀경 방향은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시간으로 예상된다. 이 밖 지역의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을 보면 ▲울산→서울(4시간 30분) ▲대구→서울(3시간 50분) ▲광주→서울(3시간 50분) ▲대전→서울(2시간) ▲목포→서서울(4시간) ▲강릉→서울 3시간 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4시간 30분) ▲서울→울산(4시간 10분) ▲서울→대전(1시간 30분) ▲서울→대구(3시간 30분) ▲서울→강릉(2시간 40분) ▲서울→광주(3시간 20분) ▲서서울→목포(3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하루 교통량을 355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전날 전국에서 총 405만대 차량이 움직인 것과 비교하면 50만대 가량 감소한 규모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에서 오후 한때 일부 구간에서 교통이 혼잡할 수 있겠지만 오후 5시 이후 해소되면서 큰 정체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