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우울' 현상이 확산되면서 심리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단'과 '5개 자치구 심리지원반'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3월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코로나19 심리지원단과 자치구 심리지원반과의 전화·대면을 통한 심리 상담을 9452건 실시했다.

지난 7~8월에만 4000건이 넘는 심리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심리지원단(1577-0199)은 시간 구애 없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은 지역 정신건강 전문의로 구성된 '마음건강주치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 극복 실천 캠페인인 '마음뽀짝 캠페인(안부묻기, 응원하기, 경험담 나누기)'을 지난달 10일부터 펼치고 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무너져 희망이 없다고 느끼거나 코로나에 감염될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힘든 시민들이 많다"며 "이럴 때 일수록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주변과 소통·공감하는 것이 마음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