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지역 수재민의 아픔을 위로하려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어 수해 기부금품이 약 6억 2000만원 상당에 이르렀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며칠 사이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금품을 보내기 시작했다.
많게는 5000만원까지 기부한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등 일반 군민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 중 수해 기부금은 122건, 5억167만원이었으며, 수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에 지원된 음료수·쌀·선풍기 등 각종 구호물품도 쏟아져 26건, 1억1771만원 상당에 달했다.
군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기부금을 모집했으며, 내부 재난 업무 관계자 회의 및 대한적십자사 집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천사랑상품권과 구호물품을 피해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차등 배분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주신 전국 각지의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다친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추석 전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