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아주캐피탈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분기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21.5% 증가했다"며 "중점을 두는 중고차와 기업금융은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03%로 지난해 2.28%보다 개선됐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사채 스프레드가 상승했지만 큰 부담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여전히 신규조달 금리(2.0%)가 차입 평균금리(2.38%)보다 낮기 때문에 평균 조달금리 하락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스프레드 상승에도 향후 우리금융지주 편입에 따라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의 올해 지배순이익은 112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경기 악화에 따라 연체 비율이 소폭 상승하겠지만 금융자산 증가와 차입 평균금리 하락 효과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년 배당을 수익률(5%) 기준으로 지급해 왔다"며 "올해도 지난해 대비 증익이 예상되는 만큼 별 부담 없이 지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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