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하는 제59회 '대현율곡이선생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제전위원회의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이날 회의에서 향교, 유도회, 부대행사 단체장, 학교장, 시의원 등의 제전위원들은 신임 제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어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전통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봉행될 수 있도록 행사의 기본계획 및 예산 설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제전 규모 축소와 귀빈 초청을 생략한 간소화 운영 및 온라인 방식을 통한 부대행사 진행 등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통한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할 예정이다.
김한근 시장을 명예위원장으로 하는 제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감사,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원 선출 및 제전 봉행계획 확정, 제전 예산심의 및 결산을 맡고 있다.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