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코스닥이 2년 5개월여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899.46)보다 0.25%(2.29포인트) 오른 901.75에 출발했다.

코스닥이 9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4월 18일 이후로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날 장중 899.64까지 찍으며 900선 턱밑에서 움직였다.
코스닥지수 상승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6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34억원, 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0.04% 하락한 2442.72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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