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김해시, 대형생활폐기물 데이터 기반 서비스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대형생활폐기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온라인 비대면 대형생활폐기물 서비스를 본격 개발한다.

도는 김해시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인공지능(AI) 기반 대형생활폐기물 학습데이터 구축'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8.11.8.news2349@newspim.com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경제를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와 시는 대형생활폐기물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과제를 발굴·신청했다.

공모선정으로 국비 2억원이 지원되며, 민간기업과 협업해 오는 12월까지 폐기물 데이터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가공·축적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폐기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지역 내 데이터 기업인 ㈜아이피캠프에서 수행한다. 데이터는 폐기물 배출 품목에 따라 A~E등급으로 분류해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로 개방하게 된다.

도와 시는 올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온라인 비대면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을 개발해 타 지자체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도에서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DID) 시스템, 모바일 전자지갑 앱과 연계한 통합 플랫폼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민들은 온라인 기반 편리한 서비스 이용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되고, 폐기물 수거업체는 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수거동선 확보 등 폐기물 수거비용이 절감되며, 행정기관은 폐기물 데이터를 활용한 폐기물 정책 수립 등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