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방부, 秋 아들 입장 발표 하루 전 여당과 협의...황희 의원도 참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문제 없다' 입장문 발표 앞두고 당정협의
"혼란 정리 위한 것…당정협의 통해 입장 낸 것 아냐"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국방부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 공식 입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 협의'를 통해 작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의혹에 대한 혼란을 정리하기 위한 취지였지, 당정 협의를 통해 작성하게 된 것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4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국방부 내부 문건이 유출되면서 추 장관 아들 서씨 관련 의혹이 새롭게 제기된 게 많았는데, 이 과정에서 설명을 하지 않아 생기는 혼란이 있어서 입장 자료를 내게 된 것이지 당정 협의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앞서 SBS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가 서씨 관련 공식입장을 내기 하루 전인 지난 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정기국회 국방분야 대비 당정협의가 개최됐다. 협의에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한현수 기조실장, 황희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날 협의에서 서씨 휴가 연장 관련 법적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야당 등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여당과 사전 협의를 통해 서씨를 옹호하기 위한 입장문을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 매체와 야당 의원실을 통해) 국방부 내부 문건이 유출됐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의혹 제기가 많이 됐다"며 "이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초래되는 혼란이 너무 많아 정리를 하기 위해 공식 입장을 내게 된 것이지 당정 협의를 통해서 입장을 내기로 결론을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서씨 관련) 국방부에서 '문제가 없다'고 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언급된 국방부 내부 문건이란 국방부 인사복지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서씨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국방부에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가 담겨 있다. 아울러 서씨에 대한 민간 병원과 군 병원의 진단 내용과 휴가(병가) 연장 과정에서 서씨 부모, 즉 추 장관 부부가 문의한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10일 오전 이같은 내부 문건이 야당과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국방부는 서씨 병가 관련 육군 규정을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특혜 의혹에 대한 입장 등을 정리해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회의에 참석한 황희 의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원내차원에서 모든 상임위가 워크샵 및 상임위 분임토의를 계획했고, 국방위도 그 차원에서 워크샵이 있었다"며 "추 장관 아들관련해서는 언론에 거론되는 몇 가지 문제들에 대해 질의응답이 있었고, 국방부는 검찰조사중이라 입장을 발표하기 곤란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협의는 본래 3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겨 9일로 연기된 것"이라며 "지난 10일 나와 국방부가 같은 날 브리핑한 것은 우연이다. 만일 문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으면 내 브리핑 일정을 취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