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고품질 버섯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표고 톱밥배지 지원 사업이 가을재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톱밥배지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자, 이미 봄 재배 11농가에게 8300만원에 해당하는 톱밥배지 3만3520개를 지원했다.
또 9월부터는 가을 재배를 위해 2억 1700만원 상당 8만6480개의 톱밥배지를 21농가에 지원, 총 12만개의 톱밥배지에서 84t의 표고버섯을 생산할 계획이다.
표고 톱밥배지 재배는 참나무 톱밥에 종균을 접종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배지의 무게가 1.5 ~ 3kg정도여서 작업이 용이하고 고령자와 부녀자도 취급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많아 좁은 공간에서도 대량재배가 가능해 원목 재배에 비해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크고, 버섯 재배 회전이 빨라 자본 회수가 용이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고교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기능성을 극대화한 버섯 가공식품 홍보·유통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