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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월 8027대 판매...전년비 19% 감소

기사입력 : 2020년09월01일 15:07

최종수정 : 2020년09월01일 15:07

내수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CJ홈쇼핑 통해 '완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6792대, 수출 1235대 등 총 80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한 실적으로 내수는 15.5%, 수출은 37.5% 줄어들었다.

내수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도 제품별 스페셜 모델 출시와 함께 홈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촉 강화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월 대비 1.3% 늘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CJ 홈쇼핑을 통해 전월 완판에 따라 추가 연장판매를 하는 등 주력모델의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도 주요국의 일부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던 7월에 이어 8월에도 전월대비 57%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1000대를 넘는 회복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인포콘이 적용된 코란도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지난 6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2517대 판매를 달성했다. [사진=쌍용자동차] 2020.07.17 yunyun@newspim.com

현재 쌍용차는 코로나 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직영 쇼룸을 오픈하는 등 중동지역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 작업과 함께 영국 등에서도 대리점 본사를 옮기는 등 효율적인 유통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쌍용차는 해외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글로벌 주요 시장별 트렌드에 맞춘 제품 믹스 다각화와 함께 신흥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하반기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 출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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