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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바비' 산사태 위험지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16:43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16:43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토석류 피해를 입은 함평군 연천마을을 방문,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이 지날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대피토록 긴급 지시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전남권을 직접 영향권에 둬 27일까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어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은 특히 사전 대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2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북항에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2020.08.25 yb2580@newspim.com

김 지사는 이날 "태풍 '바비'는 100~300㎜의 비가 예상돼 지난 집중호우 산사태 발생지의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사태와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민들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태풍 영향권에 들면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사전 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산사태취약지, 산비탈취락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주민대피체계 구축 △지난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 관리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강풍·풍랑 대비 예방조치 등 피해 최소화 조치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시달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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