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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공시설·실내 이용시설 임시 휴관

기사입력 : 2020년08월25일 16:05

최종수정 : 2020년08월25일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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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강원 동해시의 공공시설이 휴관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 실내이용시설, 각종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휴관에 들어간다.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5일까지 휴관에 들어가며 향후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시민의 독서 활동을 위해 직접 대면을 최소화한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지난 24일부터 휴관 조치했으며 오늘부터 웰빙레포츠타운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실내 이용시설도 임시 휴관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따라 웰빙레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 동해체육관, 종합경기장 내부의 탁구장, 근로자종합복지 내 수영장 등 모든 실내 운동시설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문을 닫는다.

운영이 불가피한 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주중운영으로 축소)과 외부 관광시설인 망상리조트, 무릉계곡 등은 거리두기 제한을 이행하며 발열체크, 방역강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게 된다.

노인복지관 2개소와 경로당 120개소 및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도 휴관 조치 됐다.

보훈회관(보훈단체),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등 각종 복지시설도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휴관 및 프로그램 운영중단을 권고했다.

동해시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전 직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관외 출타 시 신고토록 하는 등 코로나 지역유입 방지를 위한 내부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국가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며 "유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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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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