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신변을 비관해 자신의 집과 몸에 불이 붙이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9분께 부산 영도구 자신의 집 앞에서 A(50대) 씨가 몸에 등유를 뿌리고 LPG가스통에 불을 붙이는등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A씨와 대치하다 몸에 불을 붙이는 순간 소방호스를 제지 후 검거했다. 이 사건으로 이웃 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조사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놀이기구 영업 단속에 대한 불만과 생활고를 비관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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