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린 충북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정의주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수여됐다.

17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생명을 잃은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훈장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 소방교는 지난 4월 28일 오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에 있는 한 병원으로 출동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살렸다.
정 소방교는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뛸 때 '나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정 소방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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