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신임 진정무 청장이 8일 취임 후 첫 공식업무로 호우 경보 발령으로 연제구 세병교, 동구 55보급창 도로에서 비상근무 중인 현장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왼쪽 두 번째)이 8일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연제구 세병교와 동구 55보급창 도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08.08 ndh4000@newspim.com |
진 청장은 이날 "전날부터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예측불허의 재해, 재난상황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라고 지적하며 "경찰을 믿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 청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및 광안리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점검했다.
최근 많은 피서객이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시간 마스크 착용, 야간 시간대 2인 이상 취식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진 청장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피서지 범죄 예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가 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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