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 화웨이 제재로 亞太 테크기업 매출 30조원 상실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정부의 중국 화웨이 제재로 아시아태평양 테크 기업들이 수백억달러의 매출을 상실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진단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S&P는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중 갈등으로 S&P가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아시아태평양 화웨이 협력사들의 매출 250억달러(약 29조7700억원)가 증발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PC 마더보드 더미 속 스마트폰에 화웨이와 5세대 이동통신(5G) 로고가 떠 있다. 2020.07.24 gong@newspim.com

특히 대만 TSMC와 중국 SMIC 등 파운드리 업체들은 총 매출의 약 15~20%인 70억달러의 매출 상실 위협을 받고 있다고 S&P는 추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5월 미국 반도체 장비를 이용하는 외국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화웨이 및 계열사에 특정 반도체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조만간 허가를 내려줄 가능성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 반도체 기술을 이용하는 외국 기업들에 화웨이와의 거래를 끊으라고 압박하고 있는 셈이다.

미중 싸움에 볼모로 잡힌 화웨이는 스마트폰과 통신 장비 생산을 위해 반도체 수입이 절실한 입장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제재에 앞서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목록에 올려 미국 기업들이 허가 없이 화웨이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 정부는 화웨이의 활동이 미국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위험 요소라고 설명했다.

클리포드 커즈 S&P 신용 분석가는 "외국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화웨이와 직접 거래하면 미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S&P는 "아시아태평양 테크 기업들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 환경에 적응해 결국 매출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SMC의 경우 화웨이의 주문을 잃어도 이미 수요가 강력하기 때문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있고, SMIC는 해외 공급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중국 기업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