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적성면 황금들녘을 캔버스 삼아 제작한 벼 팝아트 현장에서 코로나 극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관객 초대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신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음악회는 개그맨과 우슴오케스트라, 지역 음악인 등 30여명이 함께했으며, 개그맨 김영화 신흥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 댄스팀인 엔젤과 립업이 첫 포문을 열고 후반부부터 우슴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지역 예술인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지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출연해 민요와 노동요도 직접 부르며 지역민과 하나되는 화합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음악회는 영상으로 제작해 순창군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에 개재된다.
순창군이 올해 조성한 논그림은 지난해보다 5000㎡가 늘어난 2만469㎡으로 더욱 웅장한 그림이 연출했으며, 지난해 하나에 불과했던 그림도 두 개로 늘려 좀 더 다양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논그림의 기초재료가 된 오색벼의 추수가 끝나면, 추수후 나온 쌀로 불우이웃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어서 논그림이 주는 관광효과와 더불어 지역사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순창 적성면 논그림은 면적이 넓다보니 현지 논두렁에서는 그림을 감상할 수 없고, 채계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그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