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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고 유세 참석한 '친트럼프' 케인, 코로나19로 사망

트럼프 털사 유세 참석 후 코로나19 확진
유세장에서 마스크 안 써

  •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23:55
  •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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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인사로 지난달 오클라호마주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 현장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참석했던 허먼 케인(7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30일(현지시간) 케인의 웹사이트를 편집하는 댄 캘러브리스는 케인의 죽음을 발표했다. 케인은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의 고위급 인사 중 한 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경선에 도전하기도 했던 케인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후보로 검토하기도 했다.

허먼 케인.[사진=로이터 뉴스핌]

케인은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개최한 대규모 선거 유세 현장에 참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케인은 다른 트럼프 측 인사들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현장에 있었다. 케인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일 입원했다.

입원 당시 케인은 인공호흡기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의식도 또렷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케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은 지난 5일 케인의 치료가 진전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틀 후 케인의 트위터는 의사들이 케인에게 적절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케인은 직접 트윗을 올려 회복이 더디지만, 호흡이 매일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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