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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나인, 활동 종료 시점에 꾀한 변신…"행복한 시간으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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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년에서 시작한 원더나인이 이제는 치명적인 '남자'의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

원더나인이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애럼 '블라 블라(Blah Blah)' 이후 8개월만의 신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배드 가이'는 강렬함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예상되는 노래로 파워풀한 비트에 어우러지는 원더나인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2020.07.16 mironj1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배드 가이(Bad Guy)'는 강렬함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예상되는 노래로 파워풀한 비트에 어우러지는 원더나인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날 원더나인 멤버들은 "8개월만에 컴백한다. 저희가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많이 떨린다. 다같이 서는 무대라서 열심히 연습했다. 8개월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환은 "쉬는 동안 각자 실력을 늘리고 싶어서 연습도 많이 하면서 보완을 많이 했다. 나는 최근 관심사가 하나 생겼다. 피아노에 관심이 생겼다, 나중에 곡을 쓰고 싶다. 지금부터 조금씩 연습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새 앨범 '턴 오버'는 사랑을 위해 악역도 마다치 않는 원더나인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과 사랑 앞에 만능으로 변신해 꼭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원더나인 만의 직진 사랑이 담겼다.

신예찬은 타이틀곡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악역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우리를 보시는 분들이 따라 부르실 수 있도록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배드 가이'는 강렬함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예상되는 노래로 파워풀한 비트에 어우러지는 원더나인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2020.07.16 mironj19@newspim.com

멤버 유용하와 막내 박성원은 직접 랩메이킹에 참여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유용하는 "작곡가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나만의 멋을 찾았다.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성원 역시 "나를 성장시켜준 앨범인 것 같다.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만 19세 미만의 소년들이 모인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원더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치명적인 '남자'의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더했다. 전도염은 "이번 콘셉트가 섹시와 치명이기 때문에 헤어 메이크업도 그렇고, 표정, 제스처적인 부분에 대해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종영한 MBC '언더 나인틴'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17개월 간의 계약 기간을 두고 활동에 임했다. 그리고 현재 계약 만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다.

전도염은 "'언더 나인틴' 때는 방송이 처음이다 보니 어색한 부분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3집까지 준비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많이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배드 가이'는 강렬함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예상되는 노래로 파워풀한 비트에 어우러지는 원더나인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2020.07.16 mironj19@newspim.com

이어 "마지막이 있는 그룹이다 보니 무대 하나하나마다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각자 다음 활동과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가지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아직까지 원더나인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멤버들 모두 이렇게 활동을 끝내는 건 아쉬워하는 상태다. 기다리다보면 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특히 이승환은 "1,2집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많이 가졌는데 이번 앨범에서 긴장감을 덜어내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유용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원더랜드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콘텐츠와 많이 찾아뵐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원더나인과 했던 시간들을 행복했던 시간으로 남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더나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에는 타이틀곡 '배드 가이'를 포함해 'PARADISE' 'GLOW' 'Dream In The Sky'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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