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및 주요 정책과제 공개 대상에 포함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18건의 사업을 '2020년 정책실명 공개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누리집과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의 실명과 이력을 공개하는 제도다.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추진 중이다.
2020.06.03 wideopenpen@gmail.com |
이번에 공개되는 사업은 인사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관리제도 개선' '공직비위 근절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과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인사처는 국민이 직접 정책실명 공개 과제를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분기별로 실행 중이다.
국민신청설명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용 인사처 기획조정관은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한 18개 과제 이력을 충실히 공개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행정 투명성 및 책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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