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외사계가 경찰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가이드'를 13개 국어로 제작된 'QR코드'를 활용해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서는 코로나19의 지속화에 따른 '비대면 접촉(Untact)' 범죄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범죄예방 활동을 'QR코드'에 접목, 재한 외국인들에게 신속하고 통일된 효과적 자료제공으로 치안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종이 홍보안 제작에 따른 예산절감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전화를 통해 외국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해당국가의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경찰에서는 매년 종이로 제작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가이드'를 전국적으로 배부해왔다.
금액도 문제지만 재한 외국인이 이 종이가이드의 분실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어려워 한국생활에 불편했으며 대상자를 찾아 전달하는 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QR코드' 내용제작으로 장소와 시간적 제약없이 필요시 수요자가 반복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양산경찰서 정보보안과 김종돈 외사계장은 재한 외국인들을 위해 '범죄예방가이드'의 다양한 활용도 확대를 오랫동안 구상하던 중 이 'QR코드' 방식을 만들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언론과 외국인 관련기관 등에 'QR코드'를 노출시키면 누구나 쉽게 자국어로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한국사회 정착의 등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서장은 "POST-코로나19와 IT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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