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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7명 추가…총 52명(종합)

기사입력 : 2020년06월08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6월08일 14:29

확진자 나온 원묵고, 학생·교직원 등 약 800명 전수검사
이태원클럽·쿠팡 물류센터 자가격리자 중 확진자 확인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방문한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고3 학생이 확진자로 분류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가족, 지인 등 약 80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중이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8명 늘어난 1만1814명이다. 종교 소모임, 다단계 업체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30명대로 내려왔다.

[세종=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1.31 pangbin@newspim.com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이다. 검역을 포함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이다. 검역과정에서 3명이 확진됐고 대구와 경기에서 각각 1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전일대비 7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0명, 인천 8명, 충남 2명, 강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총 41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8일 양천구 탁구장 방문자가 같은달 31일 용인 큰나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이 확인돼 두 집단 발병 사례를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으로 재분류하였다.

아울러 서울 중랑구 소재 원묵고등학교 고3 학생이 7일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가족 지인 등 약 80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해당 학생이 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것이 확인돼 이날 낮 12시 15분부터 오후 9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했다.

특히, 해당 시설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은 진단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등교 중지를 요청했다.

클럽 집단발생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총 누적환자는 274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 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38명이 확인됐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이러한 확산세가 계속돼 다수가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전파되는 경우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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